각종 병, 질환 이겨내는 방법 ⑥ - 폐암_3

각종 병, 질환 이겨내는 방법 ⑥ - 폐암_3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폐암의 대표적은 증상들로 자신이 현재 폐암의 증상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며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함이 목적입니다.

 

폐암의 증상 대부분은 초기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흔히들 감기와 비슷하다고 쉽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많다. 기침과 가래 등 외에는 크게 별다른 문제는 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진단하는데 있어 판단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또한, 폐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폐 혹은 기관지와 관련된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침

대부분의 폐암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으로 기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치상으로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 혹은 잔기침을 갖고있습니다. 그러나 흡연자들은 기침을 한다고해도 그저 담배를 좀 폈으니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니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2주 가량 동안 계속해서 기침이 나올 경우에는 결핵 등 다른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래를 뱉거나 기침을 할 때 발생하는 피

혹시라도 기침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있거나, 피 자체를 뱉어내는 것 또한 폐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폐암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폐에서 나온 피는 가래와 섞여 있으며 붉은 색을 띕니다.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으면 폐암이 아니더라도 건강의 이상신호이니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을 받아야 합니다.

 

• 과호흡 또는 호흡 곤란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는 자주 숨이 찬다고 얘기합니다. 폐의 암 덩어리가 커지면서 호흡이 가빠진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폐에 흉수가 차는 경우 혹은 종양이 기관지를 막거나 흉수가 차오르면서 폐포의 공기가 급격히 빠져나가 폐가 짜부러지는 듯한 현상, 기도의 폐색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 가슴 통증

폐암은 여러 가지 형태의 가슴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폐암 환자의 약 1/3이 가슴 통증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선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면서 생기는 통증은 가끔씩 나타나며 해당 통증은 대체로 날카로운 느낌으로, 폐암이 더 진행된다면 해당 통증이 크게 지속되기도 합니다. 흉막으로 전이가 발현되면 악성 흉막삼출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혹은 폐암이 흉막이 아닌 갈비뼈까지 전이되어 통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 목소리의 변화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기관인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게 되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성대에 마비 증상이 오고 그로 인해 목소리가 변하게 되는데 대부분 쉬거나,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 상대정맥증후군

상대정맥이란, 사람의 신체 상반부의 정맥들의 피를 모아서 심장의 우심방으로 보내는 큰 핏줄로써, 다른말로는 위대정맥이라고 합니다. 상대정맥증후군이란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서 폐암이 핏줄에 압박을 줄 때 발생하는 현상들입니다. 특히,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 부위에 심한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호흡곤란과 더불어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럴때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눕게되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되니 빠른 시일 내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구토, 현기증, 체중감소

폐암이 잘 전이되는 뇌, 만약 뇌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 두통증상과 함께 구역질이 발생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 전신 증상으로는 식욕부진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 구역질 혹은 구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심한 악액질은 종말증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암, 결핵, 혈우병과 같은 악성 질환이 말기까지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심각한 전신 쇠약 증세를 나타냅니다. 몸이 점차 마르면서 무기력증을 동반하게 되고, 발과 눈꺼풀 등에 붓기가 발생하며, 심한 빈혈이 오면서 피부색 또한 황갈색을 띠게 됩니다.

 

•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장기가 아닌 뼈에 전이가 된다며,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별다른 외상이 없었는데도 몸에 멍이 들거나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