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일지

[경기/안성/캠핑] 서울 근교 자주 올 것 같은 안성 다목적야영장 !!

Dalbong^^ 2023. 11.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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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19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안성으로 캠핑을 떠날 계획입니다.

떠나기전 제철을 맞아 방어회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동탄 트레이더스 !!




배꼽살이 제대로 있던 마지막 방어회와

아사히는 덤으로 !!

캠핑장 입실이 2시부터라

간단히 아점을 먹고 가기로 했다.

닭쌀국수와 미트베이크 ! 

닭쌀국수는 먹을때마다 느끼는건데

좀만 더 따듯하게 삶아줬으면 좋겠다..


캠핑장을 가는길에 겨울이라 추울까 싶어

고릴라캠핑에 들러서

루메나 온풍기를 69000원 주고 구매했다.

그런데...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야호캠핑이 있어 

혹시나해서 들어가봤더니..10% 더 세일해서 팔고있었다..

환불하러 다시 갈까 싶다가도..

이렇게라도 야호캠핑을 알게해준 값이라 생각하며..

1시간가량 구경했다.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크고 장비도 고가의 장비가 많았다.

스노우피크 헬리녹스 등등 왠만한건 다있었다.

혹시 모르니 장비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두 군데 모두 들러보는것을 추천드린다.


어느덧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안성 다목적야영장 !!



안성 다목적야영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2만원으로 캠핑을 할수있는 저렴이 캠핑장이다.

시설도 정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예약을 안하면 주차차단기가 있어 들어가지도 못한다.)



야영장으로 올라가기 전

전용주차장이 있다.

한 사이트에 차 두대가 올 경우,

한 대는 전용주차장에 두고 올라와야한다.

 

예약을 했다면, 바로 올라오면 되는데

사장님이 마중나와주신다.

관리실에 가서 예약자확인을 마치고 

안내사항을 알려주시면서

이용안내장을 나눠주신다.



11시 퇴실이 너무 짧다고 느껴진다면

만원 추가로 2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용안내장을 제대로 봤더라면..연장했을텐데..

이미 텐트 다 접고 봤다ㅠㅠ



 

개수대와 세면대, 화장실,

그리고 분리수거장이 있다.

참고로 일반쓰레기는

안성시 종량제봉투에 버려야한다.

음식물쓰레기봉투는 하나 주시는데..

종량제봉투는 안주신다..



샤워실과 매점은 관리동 근처에 있고

왼쪽부터 G16~20  사이트,

A17~22사이트 전경이다.



중앙에 위치한 야외집회장을 포함한

G1~15 사이트이다.

몰랐는데 이날 청소년들이 단체로 놀러온날이라

시끌시끌했다.

그래서 우리도 눈치안보고 신나게 놀수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A12

폴라리스의 두번째 피칭 !!

처음보다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추우니까 바로 불피우고 

추운날의 필수인 어그와 군밤바지..ㅎㅎ



숯이 완성되길 기다리며 

방어를 먹다가..양갈비를 굽굽..



이것은...오뚜기 피자인데..

이렇게하면 화덕피자가 된다고 한다..

근데 불이 너무 셌는지 탔다..

미안해 피자야..



하늘로 가버린 피자를 대신하여

로제쭈꾸미와 오뎅의 콜라보를 느끼고

마시멜로 디저트로 매운맛을 잡아준다..



아침은 재첩칼국수로 해장하면서 마무리~!

 

안성 다목적야영장은 멀지도않고

근교에 있기에 차막힐 걱정도 없어서

예약만된다면 언제나 올 수 있을것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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