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병, 질환 이겨내는 방법 ④ - 고지혈증
각종 병, 질환 이겨내는 방법 ④ - 고지혈증
고지혈증의 정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우리의 혈액 내에 지질 또는 콜레스테롤 즉, 지방이 많이 쌓여있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지방이 쌓여있기에 동맥을 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장기적인 노력입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요즘과 같이 육류 위주의 식단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잦은 음주, 많은 스트레스, 당뇨병 등과 같은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가족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고지혈증의 증상 및 합병증
초기에는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부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췌장염의 증상중 하나이니 알아두자. 그리고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이 점차 막히게 될 경우, 동맥질환으로 이어져 가슴, 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게 되면 협심증 및 뇌졸중, 심근경색, 심각한 경우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병원 진단 및 검사방법
진단 시 금식 후 채혈하였을 때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상, 그리고 LDL 콜레스테롤이 130mg/dL 이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판단한다. 미국의 경우 경계 최고 수치: 130mg/dL~159mg/dL. 최고 수치는 160mg/dL 에서 189mg/dL.로 알려져 있다. LDL 콜레스테롤의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보통 400mg/dL 이하인 경우, 다음 계산식으로 값을 얻을 수 있다.
LDL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수치 - 중성지방수치/5 - HDL 콜레스테롤 수치
만약 중성지방 수치가 400mg/dL를 넘을 경우에는 스스로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
우리의 몸은 항상 자신의 몸에 알맞은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우선 생활패턴을 기존과는 바꿀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량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잦은 음주, 또는 흡연자라면 술과 담배는 이제 멀리해야 할 시간이다. 스트레스 또한 원인 중 하나이기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하다. 등푸른 생선 특히 고등어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의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취미로 병행하며 스트레스를 날리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을것이다.
만약 가족력이 없다면 대개 식사 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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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식습관 및 생활 패턴
특히 고지혈증은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중요하다. 위에서 말한 치료방법이 곧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말한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비만 상태일 때 식습관만 바꾸어도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흰 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대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전체적인 탄수화물을 이야기 하는것으로 면류, 특히 라면과 빵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그만큼 증가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보통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는 붙어다닌다고 들었다(개인적인 의견).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 지방량을 총 칼로리의 20~30%정도로 줄이는 것을 권한다. 특히 모든 동물성 기름(주로 소, 돼지를 말하며, 오리는 제외)과 버터, 코코넛유와 팜유 등의 포화지방산은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줄이고, 오메가 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참치, 삼치, 꽁치, 고등어등)과 오메가 6계 지방산(면실유, 해바라기씨 기름 등)으로 구성된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총 칼로리의 10% 이하로,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에 많은 단가불포화지방산은 총 칼로리의 20%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